2008. 10. 15. 11:21

OTA(휴대폰 무선전송 기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휴대폰 업그레이드ㆍ버그수정                             
대리점 방문않고 '원격' 지원

GSM 이용 유럽선 이미 상용화
국내 3G서비스 이후 적용 시작
사업성 검증 안돼 확산 '걸림돌'


홍길동씨는 얼마 전 무선인터넷에서 내려 받은 콘텐츠를 실행하려다 실패했습니다. 서비스 센터에 전화해보니, 휴대폰에 내장된 펌웨어(휴대폰 운영체제의 일부)가 옛 버전이라 대리점을 방문해 업그레이드해야만 실행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순간 홍씨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휴대폰으로 다양한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데, 대리점에 안가고도 무선으로 내 펌웨어를 업그레이드 할 수는 없을까. 아무 때나 하면 통화에 지장이 생길 수 있으니 새벽 시간을 이용해 하면 좋을 텐데…"

많은 이동통신 서비스 고객들이 한 번쯤은 홍씨와 같은 생각을 해봤을 겁니다. 홍씨의 생각은 단순한 상상이 아니며 실재하는 기술입니다. GSM을 이용하는 유럽의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꽤 오래 전부터 이런 서비스를 상용화해 제공해 오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 기술을 `OTA'(over the air) 혹은 `FOTA'(firmware over the air)라고 부릅니다. OTA를 조금 전문적인 용어로 설명하면, 무선통신시스템에서 시스템 등록에 관한 정보를 송ㆍ수신하기 위해 제정한 표준입니다.

이를 이용하면 휴대폰에 원격으로 명령을 내리거나, 휴대폰의 사소한 고장(버그)을 수정할 수 있고, 기존의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새로운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일들이 가능해집니다. 휴대폰의 기능과 이통사들의 서비스가 복잡해지고 다양화되고 있으니 OTA에 대한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는 셈입니다.

우리 이통사들은 이런 OTA 기술을 사용하고 있을까요. 우리나라도 3세대(G)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서서히 OTA기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펌웨어와 같이 덩치가 제법 있는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나 수정까지는 안되지만, WCDMA 개통이나 USIM 잠금장치 해제 등 간단한 일들은 이미 OTA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답니다.

이보다 조금 진화된 OTA 기술 적용 사례도 있습니다. SK텔레콤과 KTF는 3G 휴대폰의 USIM(범용가입자인증모듈)에서 신용카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상용화하면서, 신용카드 모듈을 OTA로 전송해주고 있습니다.



이전에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대리점이나 신용카드 회사를 방문해 신용카드 정보가 담긴 칩을 구입해 장착해야했습니다. 하지만 OTA를 이용하면서 무선 인터넷을 통해 휴대폰 속의 집적회로(IC)칩에 신용카드 모듈을 직접 내려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OTA의 활용범위가 확대되면 사업자와 소비자들에게는 어떤 좋은 점이 있을까요. 우선 고객들은 대리점을 방문하는 일이 줄어드니 그만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사업자들 역시 고객들의 요구에 쉽고 빠르게 응할 수 있으니 일의 효율성이 그만큼 높아질 것입니다.

지난 2006년에 한국을 방문했던 OTA 전문업체 비트폰의 진왕 CEO는 OTA 도입 효과에 대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전 세계 이동통신사와 휴대폰 제조업체가 서비스센터 등에서 수동으로 휴대폰 소프트웨어를 수정, 업그레이드하는데 연간 80억달러(2005년기준)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OAT 솔루션을 도입하면 이런 비용을 3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비즈니스맨'의 과장이 섞여 있을 수 있으니, OTA 도입에 따른 계량화된 효과를 수치로 장담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비용절감 효과는 이통사 관계자들 역시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이런 비용절감 효과와 고객서비스 증대 등을 이유로 이통사들은 OTA 기술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나, 한 가지 고민도 있다고 합니다. 바로 사업성입니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고객 서비스가 좋아지고 장기적으로 관련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는 하나, 엄연히 OTA는 투자가 들어가는 일이라 비즈니스적으로 효과가 있는지 아직은 판단이 서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아무쪼록 사업자들이 OTA의 적절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내 소비자들이 대리점을 방문하는 일을 더욱 줄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8041602011831618005

2008. 10. 15. 09:48

X-Internet 이란

X-Internet의 시작과 발전

투비소프트 전략기획실 김 영현 실장 (young@tobesoft.com)


X Internet이 2003년 상반기부터 국내에 상륙하여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미 인터넷 뱅킹을 비롯하여 차세대 웹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대체 혹은 통합하는 개발툴/환경으로서 인식되고 있거나 구축, 서비스중에 있다. 그러나 X Internet의 개념을 각 솔루션/벤더 중심으로 아전인수격으로 해석, 설명하고 있고 제품 마케팅 측면에서만 X Internet이 설명되어 고객들의 X Internet에 대한 개념 정리가 되지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 X Internet의 ‘X’를 XML로 인식하고 있는 고객도 있고 의미를 확대하여 차세대 인터넷(Next Internet)과 동일시하는 논조도 있다.


물론 X Internet의 제품 대부분이 XML을 기본으로 하고 있고, X Internet이 인터넷의 다음 세대를 이어갈 개념임에는 틀림없지만 Next의 ‘X’로 인식하기에는 패러다임 변환을 이끈 인터넷과 대비하여 다소 확대된 감이 있다. 이에, 처음 X Internet을 주창한 Forrester Research 자료와 각 벤더의 발표 자료 및 기타 관련 자료 등을 취합하여 X Internet에 대한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X internet의 정의 X Internet이란 단어는 2000년 10월 Forrester Research의 CEO인 George F. Colony가 자사 웹사이트에 ‘My View: X Internet’이라는 단문을 기재한 것부터 시작되었다.


X Internet은 executable Internet과 extended Internet의 X를 딴 것으로 Forrester Research는 이 두가지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Executable Internet executable Internet은 넷 기반의 풍부하고 상호 대화(conversation)가 가능한 응용프로그램으로서 사용자 가까이에 실행코드를 두고 수행하는 인텔리젠트 응용프로그램이다. Extended Internet extended Internet은 실세계를 감지하고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기와 응용프로그램을 말한다.


즉, Executable Internet은 클라이언트에 기반을 두고 다이나믹한 서비스를 구현하여 네티즌들의 온라인에서 작업 내용을 향상시킬 것이고 Extended Internet은 인터넷이 가능한 칩이 장착된 모든 기기, 인간관계 등의 상호관계의 연결성을 강화하여 인터넷 생활을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그림1] Executable Internet & Extended Internet (Forrester Research) [그림2]에서 보듯이 IT 아키텍쳐를 S/W의 전개(Deploy)와 유지보수 측면의 ‘비용 절감’과 ‘기능성 및 유연성’ 두가지 측면에서 본다면 과거 메인프레임의 경우 비용절감 및 기능성 측면 모두 낮은 효과를 보였다. 이후 Client/Server 환경에서 다운사이징을 주장하면서 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Fat Client 지향에 따른 PC의 부담 증대, 유지보수비의 급격한 상승 등으로 기능적인 면에서는 훌륭하였으나 역시 ‘비용 절감’ 면에서는 여전히 효과가 낮았다. 인터넷의 대두는 Thin Client 지향이 일부 가능해지고 전개가 용이해지고 브라우저 하나만으로 모든 응용프로그램 처리가 가능해지면서 (실제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비용 절감’면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나 거꾸로 기능적인 면에서는 Client/Server와 대비하여 퇴보하는 결과를 낳았다.


 결국 X Internet은 새로이 태어난 개념이 아닌 진화적 개념으로서 [그림2]의 ‘Next Generation Application’의 위치에서 보듯이 인터넷과 Client/Server 장점을 모두 수용한 개념이다. 여기에 유비퀴토스라는 Mobile 및 이동성에 기반을 둔 또 다른 IT 축이 대두되고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닷컴이 주창되면서 ‘모든 기기과의 연계’ 혹은 ‘모든 S/W간의 연계’라는 차세대 개념이 녹아 보다 확장된 인터넷의 개념으로 X Internet의 개념이 확장되었다.


X internet의 장점


X Internet이 인터넷과 C/S의 장점을 모두 수용한 것이라고 하였다. 그

렇다면 X Internet은 인터넷인가? 아니면 C/S인가? X Internet은 결국 인터넷이다.

아키텍쳐는 우리가 흔히 구축해온 인터넷과 동일하다. 단,사용자 인터페이스(UI)만 C/S를 따른다.


물론 개발방법은 화면을 구성하고 이벤트를 처리하는 것은 C/S 방식을 따르고 여타 데이터베이스 접근 등은 모두 인터넷 개발시 JSP/ASP 혹은 EJB를 개발했던 방식과 대동소이하다. X Internet 개발툴을 보면 C/S 개발툴인 Visual Basic, Delphi와 거의 개발자 환경이 같다. 컴포넌트를 Drag & Drop하여 놓는 캔버스, 속성창 등 거의 대동소이함을 알 수 있다.


즉, X Internet은 사용자 PC, 노트북, PDA, WebPad 등에 지역적으로 인스톨되어 기능적인 면에서 C/S처럼 풍부함을 제공하고 한 곳에 집중된 관리를 함으로써 전개(Deploy)를 용이하게 하는 인터넷의 잇점이 융합된 응용프로그램의 다음 세대이다. 물론 지역적으로 인스톨되는 파일의 사이즈는 한번만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는 매우 작은 크기이다. (

모든 X Internet 벤더가 Thin Client를 주장하지만 과거 Internet과 비교한다면 Smart Client란 표현이 더 어울리는 듯하다.) 이런 점 때문에 무어의 법칙(Moore’s Law)을 빗대어 X Internet의 장점라고 하는 이도 있다.

저렴하고 작은 사이즈에 비해서 강력한 기능이 그 설명이다.


인스톨되는 파일은 Player, Runner 혹은 전용 브라우저의 기능을 하고 있다. X Internet은 Rich Internet Application이다. 기업용 응용프로그램은 이제 웹 기반으로 개발, 구축되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지만 최종 사용자와 만나는 UI(웹 브라우저)는 여전히 단순함을 미덕으로 삼아 '텍스트 기반의 단순한 화면', '느린 화면 출력 속도'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왔다. 혹은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과거 C/S와 유사한 UI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개발자의 엄청난 노력을 필요로 하였다. X Internet은 과거 C/S 응용프로그램과 같이 웹 페이지가 아닌 일반 소프트웨어와 같은 UI를제공하고 일반 소프트웨어처럼 작동을 한다. 이로 인해 사용자는 엑셀과 같은 그리드의 사용과 증권 챠트, 산업용 SPC 챠트와 같은 복잡한 챠트를 사용하는 등 실시간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기능 등으로 인터페이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Client-side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더욱이 X Internet은 일반화된 UI 컴포넌트를 활용한다. Visual Basic, Delphi, PowerBuilder등 4GL 툴에서 사용하던 UI 컴포넌트를 개발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응용프로그램의의 빠른 개발과 동일한 UI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X Internet은 대역폭을 줄인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웹 서핑을 해보면 원하는 정보를 찾고자 하거나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고자 여러 개의 필요 없는 화면을 거쳐야 하고 어디를 클릭하든지 화면은 한꺼번에 모두 사라졌다가 다시 뿌려진다. 이는 웹이 페이지를 문이다. 반면 X Internet은 필요한 정보만을 혹은 바뀐 정보만을 서버와 주고 받는다. 과거 C/S를 사용할 경우 부서 선택을 바꾸었다고 하위 부서를 디스플레이 해주는 화면이 Reload되지 않는 것처럼 필요한 정보만을 주고 받는다. 즉, 화면을 디스플레이 해주기 위한 태그 정보는 재송수신할 필요가 없다. 즉, 인터넷과 대비해서 소수의 비트만 교환되고 있다.


조흥은행이 2003년 8월 오픈한 국내 최초의 X Internet 기반의 인터넷 뱅킹의 경우 기존 인터넷 뱅킹 대비 평균 62.3% 정도 데이터 송수신양이 줄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X Internet은 인터넷 비용을 현저히 줄어들게 할 것이다.
조흥은행 인터넷 뱅킹의 예처럼 월말에 폭주하는 인터넷 사용자수를 모두 수용하기 위하여 하드웨어 및 시스템을 확장하기에는 지속적인 무리한 투자가 따른다

이 경우 X Internet이 해답이 될 수 있다. 현재 제조업, 소비자, 그리고 Service Providers가 지불하는 비용은 1년에 컴퓨터 1대당 4,000불 정도지만 2010년에는 200불 정도로 낮아질 것이다.Next Internet : David & Danny 2001.11


또한 X Internet이 웹 페이지 중심의 인터넷에서 벗어나면 지금의 인터넷을 바라보는 기준은 많이 달라질 것이 분명하다. 현재의 www로 시작되는 웹은 그 가치가 현저히 줄어들게 되며 ‘Unique Visitor’라는 측정기준도 ‘Page View’라는 기준이 그랬던 것처럼 조만간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없게 될 것이다.


인터넷 및 C/S와 대비해서 기능성, 관리 편리성, 실시간 관리, 개발기간, 아웃소싱 비용, 네트워크 사용비용, 장비구입 비용, 유지보수 비용, 개발비용, 보안성, 쌍방향성, 응답속도, 백엔드 서버의 부하 등을 척도로 검토한 자료를 보면 다소의 과장이 있지만 [그림6]과 같다.


extended Internet의 장점


지금까지는 executable internet의 장점을 이야기하였다.

Extended Internet은 직접 생활과 연계된 내용으로 예를 들어 설명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 성공적 사례로서 온스타 서비스를 드는 예가 많은데 ‘Automatic Notification 서비스’는 온스타를 장착한 차량에서 에어백이 사용될 경우 곧바로 온스타 센터로 신호가 보내진다.

센터의 상담원은 운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게 되는데 이 때 반응이 없을 경우에는 위급한 사고라고 판단하여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구급차량에 구조요청을 보낸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닷컴의 예로도 활용하는 것으로 웹 서비스가 Person to Person에서 Person to Machine으로 진화되고, 이제 다시 Machine to Machine(빌 게이츠는 Software to Software라고 표현한다)으로 인간의 수작업이 최소화 되고 Application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X internet 발전 단계
orrester Research는 X Internet의 첫번째 단계, 즉 실행단계를 ‘지능형 응용프로그램 단계’
F라고 정의한다. 이 단계에서는 사용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교류하면서 가치를 만들어낸다. 즉, 웹이 사용자들에게 읽을 수 있는 페이지를 가져다 주었다면 실행 가능한 인터넷은 대화형 경험을 충족시켜 준다. 또한 X Internet의 두번째 단계인 확장성 높은 인터넷을 ‘인터넷 단말기 및 응용프로그램들이 실제 세상을 이해하고 분석하고 통제하는 단계’라고 정의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나 Forrester Research가 X Internet을 주창하기 이전에도 이미 executable Internet의 장점을 수용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었다. 기능적인 면에서 UI의 풍부함, 네트워크 대역폭의 절감 등을 내세운 ‘웹 확장형’ 방식이 이미 시장에서 응용되고 있었다. 이것과 X Internet의 차이는 무엇일까? 바로 XML을 지원하느냐의 문제이다. XML을 지원하느냐 안 하느냐의 차이는, 현재 X Internet 대부분의 업체가 주장하는 장점만을 놓고 본다면 중요 요인이 아닐 수도 있으나 extended Internet의 개념에서 본다면 반드시 수용해야 할 요소이다. 응용프로그램간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한 표준이기 때문이다.


현재 분의 X Internet 제품은 executable Internet 수준에서 멈춰 서있다. 따라서 아직도 HTML 브라우저에 종속적이며 이는 PDA 등 모바일 환경에도 적용하기가 어려운 환경이다. 즉, PDA 웹 브라우저는 아직 기기 사양 때문에 ActiveX, 애플릿 등을 지원하지 못 하고 있어 웹 브라우저 기반의 X Internet 제품들은 PDA 등의 서비스를 하기에는 구조적으로 이미 한계성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기술 의존적이란 뜻으로 다양한 기기는커녕 windows O/S를 벗어나서는 작동할 수 없는 기술적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현시점을 기준으로 executable Internet을 벗어나 그나마


extended Internet을 지원하고 있는 제품은 투비소프트의 MiPlatform 정도이다.
x internet는 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x Internet은 3가지 면에서 기업을 변화시킬 것이다.

- 응용프로그램이 구현되는 방법

- 사용자가 웹을 사용하는 방법

- 회사가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방법

 응용프로그램이 구현되는 방법은 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으로 나타난다.

가능한한 사람의 손을 덜 대고 소프트웨어간, 기기간 커뮤니케이션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의 확대와 개발자들이 그간 인터넷을 구축하면서 개발한 방법과 유지보수 비용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사용자가 웹을 사용하는 방법은 사용자들이 인터넷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내용을 변화시켜 줄 것이다. 또한 기업들의 입장에서 X Internet은 새로운 발명에 탄력을 더하고 이를 통해 이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그렇다면 어느 업종이 X Internet을 받아들이기 쉬울 것인가?

Forrester Research는 Value Chain의 단순성과 외부 환경의 압력(아웃소싱의 수준, 규칙적인 제품 생산 라인의 모니터링 강도, 고객의 요구정도) 및 e-Business 적합성(XML 성숙도, 구축 예산)등의 항목을 체크하여 [그림8]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국내에서의 예에 비추어도 은행권의 인터넷 뱅킹 및 웹 콜센터의 구축, 증권사의 WTS도입
George F. Colony는 X Internet이 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이냐라는 질문에 아래와 같이 단언하고 있다.

 1. 웹 중심의 회사들, 그들의 브랜드는 지속되겠지만 그들의 기술은 하루아침에 뒤떨어진 것으로 될

수 있다. 야후 (Yahoo!), 이베이 (eBay), AOL은 스스로 새로운 플레이어들과 경쟁하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2. 투자자는 행복하다. 새로운 X Internet의 싸움이 시작되고, 예전의 웹은 버리게 될 것이다.
창조적 파괴가 시작되고 제 2라운드를 맞게 되는 것이다.

 3. Peer-to-Peer (P2P) 네트워킹이 급부상한다. X Internet의 자들은 이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4. 만약 당신이 Global 2500내에 드는 기업가라면, 또 다른 변화를 준비해라. 이는 1) 당신이 소유한 기술자들의 능력을 자세히 검사하고 2) X Internet을 위해 좋은 웹 사이트들을 완전히 파괴하고 3) 웹 중심의 공급 업체들을 내버리고 4) 기관들을 재편성하라는 의미이다.

관리를 변화시킴으로써 새로운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국내의 X internet 시장 현황

 앞단락에서 업종별 X Internet의 적응성에서 설명했듯이 X Internet은 빠른 속도로 도입이 검토되고 있거나 혹은 이미 구축 완료하였으며 이는 WAS(Web Application Server) 시장이 확산되는 속도보다 오히려 빠른 전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인터넷을 구축하면서 고민하고 고생했던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한 때문으로 판단된다,

 국내에 론칭되어 마케팅, 영업중인 X Internet 제품은 국산 제품 및 외산 제품 등이 혼전을 하고 있으며 2004년의 시장 장악력 및 실제 성공적 구축사례를 누가 많이 하느냐에 따라 이후 시장 점유율이 결정될 듯하다. 국내 제품으로는 당사의 ‘MiPlatform’이 2003년말 늦게 런칭되었으나 이미 조흥은행, 더존, 삼성전자, SKT, 동원증권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였으며 (2004년 1월 현재) 컴스퀘어의 ‘트러스트폼’과 쉬프트정보통신의 ‘심포닉스’가 활발히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제품으로는 영국제품인 Altio사의 ‘AltioLive’를 넥시온테크놀로지가, Droplets사의 ‘Droplets’를 넥스존이, 코키네틱사의 ‘코키네틱’을 누리벨에서 영업중이다.

 X internet 솔루션 선정 기준

 기업은 이 많은 X Internet 제품중에 어떤 제품을 선정해야 할까? 답은 “기업에 가장 적합하고 필요로 하는 기능을 어느 제품이 가장 많이 충족시킬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어야 하는 기능은 있다. 아래 기능은 X Internet 제품의 필수 기능이며 체크 사항이다.

 1. XML은 기본이다.

2. 모바일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가?

3. MDI(Multi Documents Interface)는 지원하는가?

4.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컴포넌트(전문챠트 등)를 손쉽게 재활용할 수 있는가?

5. 개발툴은 유사하나 제공되는 UI 컴포넌트의 기능은 다양하다. Grid 기능을 검토하라.

6. 기존 서버 사이드의 서비스(JSP, ASP, Tuxedo Service 등)를 재활용 가능한가?

7. 서버 모듈이 선택 사양인가, 필수 사양인가? 불필요한 H/W 비용이 들 수 있다

8. 카드리더기 등 다양한 부속 기기를 연동할 수 있는가? 그 연동을 벤더 연구소에서 하는가. 아니 

    면 개발자 누구나 하는가?

9. 서버의 DBMS뿐만 아니라 필요시 Local DBMS도 활용할 수 있는가? 또한 그것이 필요에 따라

   스위칭이 가능한가?

10. 한국 특성상 SSL외에 보안, 인증등 타사의 제품을 쉽게 연동할 수 있어야 한다.

2008. 10. 14. 16:55

‘위피 3.0’ 기술개발 본격 착수

한국형 무선인터넷 표준플랫폼 ‘위피(WIPI)’의 3.0버전이 마침내 윤곽을 드러냈다. 위피는 지난 2005년 4월부터 정부 정책에 따라 국내에 출시되는 휴대폰에 의무적으로 탑재되고 있으나 최근 일부에서 애플 아이폰, 노키아, 블랙베리 등 외산 단말기 수입에 장애가 된다는 이유로 의무탑재를 철폐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돼 왔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업체들과 위피 솔루션 개발업체 등은 최근 워크숍을 갖고 ‘위피 3.0’ 규격에 합의하고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이번에 모습을 드러낸 ‘위피 3.0’은 3세대(3G) 이동통신 및 와이브로 등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서 구동될 수 있도록 확장성을 강화했으며 범용 운영체제(OS)에 쉽게 적용될 수 있도록 해 안정성과 보안성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위피 3.0은 다양한 유무선 컨버전스(융합) 추세에 따라 2G, 3G 등의 이동통신뿐 아니라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와이브로 등의 모바일 단말기에 쉽게 사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컴포넌트와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위피의 모든 기능을 각각의 컴포넌트로 개발해 단말기의 사양과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형 가능하도록 구성한 것. 예를 들어 위피 3.0은 일반 요소, 멀티미디어 요소, 3차원 요소, 방송 요소, 위치정보시스템(LBS)용 요소 등으로 컴포넌트가 분리 구성돼 있다.

그동안 위피의 한계로 지적돼 왔던 OS 환경도 대폭 개선됐다. 지금까지 위피는 실시간운영체제(RTOS) 기반에서 구동됐으나 3.0부터는 심비안, 윈도모바일, 리눅스 등 범용운영체제(GPOS) 기반에서 가동될 수 있도록 개선된다. 따라서 위피 3.0을 탑재할 경우 종전보다 단말기의 안전성이나 메모리 보호 기능이 강화된다.

위피진흥협회 관계자는 “2007년부터 이통사와 솔루션업체 및 콘텐츠 사업자들로부터 요구사항을 수집해 3.0 버전을 위한 규격을 개발해 왔다”며 “위피의 휴대폰 의무탑재에 대한 존폐 논란과 별개로 노키아, 애플, 구글 등 거대 사업자들과의 경쟁에 대비하기 위해 기술개발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fnnews.com/view?ra=Sent0701m_View&corp=fnnews&arcid=080907223244&cDateYear=2008&cDateMonth=09&cDateDay=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