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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5. 19. 15:05

동양종금증권(www.MyAsset.com)은 오는 21일까지 원금보장형 및 조기상환형 파생결합증권인 '동양 MYSTAR ELS' 4종(219~222호)을 총 6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동양종금증권(www.MyAsset.com)은 오는 21일까지 원금보장형 및 조기상환형 파생결합증권인 '동양 MYSTAR ELS' 4종(219~222호)을 총 6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파생결합증권 4종은 KOSPI200, 하이닉스, 삼성증권, 삼성중공업, 기아차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과 만 기 1~2년의 원금손실조건(Konck-In) 없는 고수익 조기상환형 등 다양한 만기와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중 뉴스텝다운플러스(No Knock-In 상품) 상품인 222호는 만기에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손실폭을 기존 조기상환형 상품보다 크게 줄인 구조로 하방 안정성을 크게 강화한 상품이다.

만기 1년6개월에 매 3개월마다 기초자산인 기아차와 하이닉스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90%(3,6개월), 85%(9,12개월), 80%(15개월) 이상인 경우 연 28%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1년 6개월 만기 평가시점에는 투자기간 동안의 주가하락 수준과 상관없이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100%)의 60% 이상이면 연 28%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최초 기준가격보다 40% 초과하락하더라도〔원금*(더 많이 하락한 종목의 가격변동률+1)/0.6〕만큼을 만기상환금액으로 지급하는데 이는 기존 조기상환형 상품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다.

예를 들어 주가가 45% 하락하면 기존 상품은 최초 투자금액의 55%를 만기에 상환함으로써 손실률이 -45%에 달하지만, 이 상품은 91.66%만큼을 만기에 상환(손실률 -8.34%)하게 돼 손실이 그만큼 제한적이다. 


 

220호, 221호는 뉴스텝다운(No Knock-In 구조) 상품으로, 220호는 만기 1년에 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인 하이닉스와 삼성증권,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65%(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6%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투자기간 동안의 주가하락 수준과 상관없이 1년 만기 평가시점에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100%)의 60% 이상이면 연16%의 수익을 지급한다.

221호는 만기 2년에 매 4개월마다 기초자산인 KOSPI200과 삼성중공업,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90%(4,8개월), 85%(12,16개월), 80%(2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5.9%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투자기간 동안의 주가하락 수준과 상관없이 2년 만기 평가시점에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100%)의 60% 이상이면 연 15.9%의 수익을지급한다.

219호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인 KOSPI200의 지수 상승률이 만기평가일까지 장중가격을 포함하여 최초 기준지수보다 40%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상승률의 50%만큼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평가일까지 40%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5%의수익을 지급하며, 만기평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보다 하락하더라도 원금을 지급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100만원 단위)으로 동양종합금융증권 전국 지점에서 청약할 수 있다. 문의) 고객지원센터(1588-2600)
2009. 5. 11. 12:58

우유 알고 먹자

많은 사람들이 아무 생각없이 마시는 우유. 과연 우유는 마시기에 적합한 것일까요. 우리나라 사람은 우유를 마시고 배가 아프다든지 설사를 하는 등의 복통과 소화불량 등 유당불내증(乳糖不耐症)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인 농경민족으로 엄마 젖을 먹고 나면 우유를 마시지 않았지만, 외국의 서양인들은 말을 타고 다니던 유목민족이라 매일 우유를 마시며 살아왔습니다.

실제로 백인은 10-15%만이 유당분해 효소결핍이지만, 아시안인의 90%이상이 유당(乳糖, lactose)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lactase)가 없습니다.

일부 어린 아이들은 우유에 적응을 하기도 하지만 커가면서 분해효소가 퇴화되며, 특히 이 효소의 활동은 나이가 들수록 줄어들고 5세까지 급격히 감소합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 인체 내에서 없던 유당분해효소가 다시 생기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자연계에서 인간을 제외한 어떤 동물도 수유기를 지나 젖을 먹는 동물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만이 짐승의 젖을 먹으며 생활하고 있는 것이지요. 우유로 인한 소화불량은 불완전하게 소화된 식품의 성분이 되어 우유 알레르기의 원인 물질이 됩니다.

다른 동물의 단백질은 인체에 들어오면 이(異)물질로 간주되어 면역체계의 혼란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유의 카제인(casein)단백질은 장내 세균에 의해 대사방해 물질을 만들어 신체의 생리 기능을 방해합니다.

따라서 모든 알레르기를 비롯한 면역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우유를 섭취하는 한 완치되기가 어렵다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국립보건연구소(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에 의하면 만성 콧물과 기침, 재채기, 인후염(咽喉炎), 가려움, 천식, 비염 등 어린이가 걸리는 음식 알레르기의 첫번째 원인은 바로 우유와 같은 유(乳)제품이라고 하며, 어린이의 음식에서 단지 우유를 없앤 것으로도 음식 알레르기(allergy)가 없어지거나 매우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제품(乳製品)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는 핀란드, 스웨덴, 미국, 영국 등의 순인데, 또한 전 세계적으로 골다공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나라 역시 핀란드, 스웨덴, 미국, 영국 등의 순입니다.

실제적으로 미국 흑인이 섭취하는 칼슘 양은 하루에 약 1,000mg인 반면에, 남아프리카공화국 흑인이 섭취하는 칼슘 양은 하루에 196mg이지만, 미국 흑인의 골절률(骨折率)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흑인에 배해 9배나 높습니다.

미국 골다공증 재단(National Osteoporosis Foundation)에 의하면, 50살이 넘은 미국 여성 2명 중 1명과 남자 8명 중 1명이 골다공증과 관련된 골절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결과는 1987년에서 1999년까지 미국의 하버드대학에서 12년간 실시한 ‘우유와 골다공증에 대한 연구’ 결과에서도 다시 확인되었습니다.

7만 7천 명의 여성 중 1주일에 우유를 2번 마시는 그룹과 1주일에 1잔 이하를 마신 그룹을 조사한 결과, 전자의 골절발생률이 45%나 높았던 것입니다. 이유는 간단하고도 명료했습니다.

우유의 지방 함량은 무게로 따지면 3-3.7%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열량으로 계산했을 때 지방 함량은 약 40-50%나 되는 고(高)포화지방 식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유는 고(高)단백이며 대표적인 고(高)산성 식품이기 때문에, 우리 몸은 우유를 소화, 대사시키기 위해서 칼슘과 같은 알칼리성 미네랄을 흡수하여 소모하고 배설시키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해마다 엄청난 양의 우유와 낙농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이를 소비시키기 위해서 축산업계와 낙농업계에서는 많은 돈을 쏟아 부으면서 각종 선전과 로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에서도 축산과 낙농산업을 장려하기 위하여 각종 세금감면과 정부보조금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결과, 우유는 마치 완전식품인 양 탈바꿈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우유마시면 날씬해진다’ ‘오늘 아침 우유는 먹였나요?’ 등으로 시작되는 우유소비촉진 광고를 위해 한국낙농협회는 1991-2001년 약 70억원을 썼으며 이 중의 약 40%를 정부가 지원해 주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액수는 시중에 있는 우유회사의 우유 선전 광고비에 비하면 빙산의 일부일 뿐이지요. 미국에서도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제품을 섭취해야 한다’고 제안한 연구결과는 미국유제품협회(NDC)에서 경비를 댄 연구결과들이라고 합니다. 오늘날 젖소가 사료에는 수많은 화학약품이 들어가기 때문에 우유는 더욱 안전하지가 않습니다.

‘중독된 미국에서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How to Survive in America the Poisoned)의 저자 레겐스타인(Regenstein)박사는 ‘유제품은 식물성 식품보다 5.5배 이상 살충제 성분이 더 많이 잔존하고 있고, 인간이 섭취하는 DDT살충제의 95% 이상이 유제품 및 육류 제품에서 비롯된다’고 경고하였습니다.

그리고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조차 젖소에게 82가지 약제를 사용하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성장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그리고 유방암 방지를 위한 항생제 등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약으로서 이 때문에 당뇨병, 심장질환, 두통, 관절염, 비만, 혈당분해이상, 시력장애, 피로감, 현기증, 생리불순 등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또한 젖소들이 먹는 사료에 쓰이는 대부분의 콩과 옥수수 등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유전자조작(GMO) 식품들이기에 더욱 안전하지 못합니다. 인간의 모유에는 전체 칼로리의 약 5%의 단백질만이 들어 있습니다.

인간이 가장 집중적으로 성장이 이루어지는 시기에도 5%의 단백질이면 충분한 것입니다. 혹자는 우유는 단백질이 많다고 합니다.

소의 젖에는 15%의 단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개의 젖에는 30%의 단백질이 있고, 쥐의 경우는 49%의 단백질이 있습니다.

단순한 계산에 따르면 인간은 소의 젖보다 오히려 쥐의 젖을 먹어야 최상의 단백질과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끔찍한 일이지요요.

우리가 쥐, 고양이, 개 등 기타 다른 포유동물의 모유를 섭취하지 않는 것처럼, 소의 젖을 인간이 섭취할 이유는 없습니다. 자연 생태계에서도 인간을 제외한 어떤 동물들도 수유기가 지나서는 동물의 젖을 먹지 않습니다.

예전에 국내에서 우유 회사들끼리 고름 우유 논쟁이 법정으로까지 비화된 적이 있었습니다. 젖소들이 유방암에 걸려도 항생제를 쓰면서 젖을 받아내서 판매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우유 회사들이 1등급 논쟁을 하고 있습니다. 1등급 우유란 1ml당 총 세균수와 체 세포수가 각각 20만 개 미만인 원유를 말합니다.

체 세포란 젖소의 세포 수명이 다해 바뀌는 상피 세포, 임파구와 백혈구 등을 말하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분만 직후의 젖소 또는 늙은 젖소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하지만 1등급이라 해도 우유는 우리가 먹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우유 대신에 집에서 두유를 만들어 먹는 것은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국산 콩을 사다가 불려서 믹서기에 견과류와 함께 넣고 갈아서, 소금을 넣고 간을 맞추어 두유를 만들어 먹으면 맛도 고소하고 영양도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우유에는 칼슘함량이 100g당 약 100mg의 칼슘만이 들어 있지만, 검정깨에는 900-1100mg, 김 600-800mg, 미역과 다시마 700-900mg 등으로 우유에 비해 6배에서 11배 칼슘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녹황색이 짙은 야채와 채소, 곡물 등에도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콩, 녹두, 감자, 깻잎, 냉이, 달래, 무우 등에도 특히 많이 들어 있습니다.


 

출처: http://www.detox.co.kr

우유 급식 유감

아래 글은 우유의 문제점에 관해 딸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에 보낸 편지이다. 1998년 12월 딸아이가 학교에서 보내온 통지서를 불쑥 내밀었다. 읽어보니 우유를 먹지 않는 아이들은 진단서를 떼어오라는 내용이었다.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가 진단서 대신 우유를 먹지 않는 사유서를 적어 딸아이편으로 학교에 보냈다. 학교측에서는 그후 아무런 답신이 없었고 딸아이의 우유 급식 거부도 문제삼지 않았다.

그후 어느 중학교 선생님과 얘기하다가 우유 급식 문제가 비단 딸아이의 학교에만 그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많은 학생들이 우유를 먹지 않고 있고 심지어는 우유가 그대로 들어 있는 팩으로 축구를 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시판 우유는 그 자체로 문제가 많은 식품이지만 전통 음식을 밀어내고 서구 음식에 길들이게 하는 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우유의 급식은 재고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입맛을 서구화시키는 데 학교가 앞장서고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 입맛이 씁쓸하다.

학교에서 온 통지서

00초등학교 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학교 급식을 시작한지 2달이 넘은 현재 우유 급식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함니다. 당초에 경기도 학교 급식에서는 학교 급식법상으로 영양 권장량을 책정해 놓았으며 이에 맞추어 급식을 실시하도록 하였습니다. 우리 학교에서도 이 기준량에 학교 실정에 맞게 산출하여 급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우유도 포함되는 것입니다.

우유에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칼슘과 단백질 기타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완전식품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에서의 보조로 한 개에 225원에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급식을 처음 실시할 때 몇몇 학부모님께서 아동이 우유를 먹지 않는다고 하여 혹은 우유에 알레르기가 있다는 이유로 우유 급식에서 제외하였으나 현재 우유 급식을 안하겠다는 아동이 많아져 형평성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영양 기준량에도 많은 차질이 생겨서 우유 급식을 포함하여 급식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혹 우유를 먹지 못하는 아동이 있다면 진단서를 첨부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우유를 못먹는 아이라 할지라도 조금씩 먹여서 먹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우유를 먹지 않으면 어른이 되어 유당분해 효소가 분비되지 않아 아주 우유를 먹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려서 우유를 먹는 습관을 들인다면 유당분해 효소 분비가 원활해 질 수 있습니다. 이점 양해하시고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1998. 12. 3. 00 초등학교장


통지서를 보고 학교에 보낸 답변서

운이 담임선생님께 드립니다.

오늘 학교의 우유급식에 관한 통지서를 받고 선생님께 운이 아빠로서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통지서를 보니 아이들의 지적인 발달은 물론이고 신체 발달까지 고려하는 학교의 세심한 배려에 우선 안도감이 가더군요.

그러면서 칼슘의 가장 주된 공급원이고 또한 "완전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 우유를,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먹지 않는 아이들을 무척 염려하고 계심을 알고, 그렇지 않은 견해도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 펜을 들게 되었습니다.

처음 학교 급식이 결정되었을 때 운이가 우유를 먹지 않겠다고 한 것은 제가 시켜서 한 일입니다. 저는 딸아이에게,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우유를 먹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누구에게나 우유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거의 모든 사람들이 우유가 최상의 식품인 줄로 알고 있는 상황에서, 그 반대되는 견해를 이야기하면 커다란 논란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선생님께 자세한 설명 없이 그냥 운이에게만 우유를 먹지 말라고 시켰던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통지서에서 우유를 먹지 않는 아이는 진단서를 첨부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저의 견해를 밝히고 진단서를 대신할까 합니다.

자연식을 연구하면서 저는 우유가 무척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식품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외의 자연건강관련 서적을 보면 기관지, 소화기, 순환기 등 대부분의 질환에서 한결같이 우유를 금하라는 처방이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알기에 우유는 완전식품인데 왜 금하는 것일까?'

이게 실마리가 되어 우유에 관한 자료를 모으면서 우유에 대한 정반대의 의견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리를 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정부의 스크린 노력에도 불구하고 살충제와 항생제 잔여물이 종종 유제품에서 발견된다. 정부에서 항생제를 검사하기는 하나 모든 항생제를 검사하는 것은 아니다.

● 어른이 되어서도 우유를 섭취하는 것은 인간 외에는 없다.

● 인간은 다른 종의 젖을 먹는 유일한 종이다.

● 송아지는 생후 47일만에 체중이 2배가 되고 일년만에 120킬로그램으로 체중이 늘어난다. 우유는 이렇게 성장하는 송아지에게 알맞은 영양성분이 들어 있다.

● 우유와 인슐린 의존형 당뇨 사이에는 연관이 있다. /우유에는 철분이 부족하다./우유는 알레르기와 소화 불량의 일반적인 원인이다. (존스 홉킨스 대학 소아과 과장 Frank A. Oski M.D.)

● 유제품에는 섬유질이 결핍되어 있고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과다하다.

● "모유가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음식이다"(벤자민 스포크 박사. 얼마전 작고한 육아전문가인 스포크 박사는 한때 우유의 옹호론자였으나 우유의 영양 가치에 의문을 품고 당뇨병과 알레르기 소인을 경고하며 우유 반대 입장으로 돌아섰습니다).

실제로 모든 주요한 알레르기 연구는 우유와 유제품이 주요한 알레르기 유발 식품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캐나다 온타리오 알레르기 학회의 마일로스 크라즈니 박사에 의하면 캐나다인의 5-10%가 우유 단백질 알레르기를 갖고 있다고 하면서 자신은 종종 환자들에게 시험적으로 일정 기간 우유를 먹지 말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의 환자들은 주로 두통, 콧물, 귀의 감염, 위와 장의 질환 및 천식환자들인데, 우유를 금했더니 70%가 놀라운 개선 효과를 보았다고 합니다.

우유와 다른 유제품은 포화 지방 및 콜레스테롤 치가 높습니다. 그래서 John A. McDougall, M.D.는 유제품을 "액체 고기"라고 부르는데 우유나 고기가 영양 조성이 비슷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지방질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심장병, 암 그리고 뇌졸중 소인이 있습니다. 놀랍게도 우유가 골다공증의 원인이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 우유는 농축된 단백질원이다. 아이러니칼하게도 유제품과 같은 고단백 식품의 과다 섭취는 골다공증의 원인이 된다.

골다공증은 칼슘 섭취 부족으로 인한 뼈손상이다. 우유업체의 권장과는 반대로 육류, 달걀 그리고 유제품과 같은 고단백질 식품은 신체에서 칼슘을 녹아 나오게 하여 신장을 통해 지나친 칼슘 손실을 일으킨다. 신장은 부하가 커지고 칼슘과 같은 미네랄 결핍을 야기한다.

유제품을 거의 먹지 않거나 전혀 소비하지 않는 사회는 골다공증 발생률이 낮다. 북 아메리카의 채식주의자들도 골다공증 발생 평균치보다 낮다. "아프리카 반투 여성들은 건강이 무엇인지에 대한 뛰어난 예를 제공한다.

그들은 우유를 전혀 먹지 않으며 식물성 급원에서 칼슘을 25-450mg을 섭취할 뿐이다. 이 양은 서양 여성들이 섭취하는 양의 절반이다. 반투 여성들은 보통 10명의 아이들을 낳고 10개월 동안 모유를 먹인다.

이처럼 엄청난 칼슘이 소모되고 섭취는 적은데도 불구하고 이 종족의 여성들에게는 골다공증이 적다."(John A. McDougall, M.D.) 그외에도 우유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많은 의견들이 있으나 지면 관계로 생략하였습니다.

사실 저희나 부모님들은 전혀라 할 정도로 우유를 먹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우유는 골다공증에 한해서만 이야기되고 있는데, 우유를 마시면 골다공증이 예방된다는 얘기는 많아도 우유를 먹지 않는 사람이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는 얘기는 어디서도 들은 적이 없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은 우유를 먹으면 발육이 좋아진다고 하는데 저는 사실 우유를 먹고 비대해지는 아이들이 우유 안에 든 호르몬제의 영향 때문이 아닌가 하고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우유는 전형적인 서구식사이며 우유와 함께 먹는 햄버거, 쏘시지, 빵, 햄 등이 모두 칼로리는 높되 영양소는 무척 부족한 하급 식품(Junk Food)입니다. 이러한 하급 식품을 먹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영양실조의 문제가 큽니다. 이런 면에서 칼로리가 중심이 된 학교 급식은 다시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가공하지 않은 살아있는 식품을 먹는다면 일일 권장량의 반의 칼로리로도 더 건강하게 생활하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지금은 과잉 영양이, 아이나 성인이나 할 것 없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꽤 오래된 자료입니다만 "미국 임상영양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의 1958년 3/4월호를 보면 미국 의학자들이 미국의 식이와 영양 불량에 대해 조사한 재미있는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인도의 거지와 겉으로 건강해 보이는 미국 십대의 식사 및 건강을 비교 연구해 보았더니 다음과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인도의 보통의 거지는 미국의 보통의 십대가 섭취하는 칼로리의 절반 이하를 섭취하는데도 인도의 거지가 영양 결핍을 보인 경우는 단지 6.25%에 지나지 않는 반면에, 미국의 십대는 무려 75%가 영양결핍 상태라는 겁니다.

그리고 인도 거지의 단지 1.25%만이 충치를 갖고 있는 반면에 미국의 십대는 무려 90%가 충치를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인도의 전형적인 거지는 자신의 보잘것없는 음식에서, 미국의 평균적인 십대가 "풍성한" 음식에서 얻는 것보다도 더 큰 영양을 섭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유는 서양인의 주식입니다. 그들은 유목민으로서 조상 대대로 우유와 고기 중심의 식사를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우리보다 창자도 짧습니다. 그러나 우리 조상들은 농경민족으로서 우유를 먹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유당분해효소도 미국인에 비해 10분의 1밖에 되지 않습니다. 서양인들은 자신들의 주식인 우유에 대해 비판을 하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아무도 우유의 나쁜 점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는 우유가 나쁘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할 생각은 없습니다마는 우유를 반드시 먹어야 되는 것은 분명 아니라고 봅니다.

많은 아이들에게 급식을 해야 하니, 우유를 먹지 않는 아이들 때문에 급식에 번거로운 점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이유가 있어서 우유를 먹이지 않는 부모의 견해도 십분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운이는 태어날 때부터 모유를 먹이고, 젖을 떼자마자 현미밥을 먹여 자연식으로 키워왔습니다. 운이가 병치레를 하지 않는 것도 저는 자연식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의 글이, 건강을 염려하는 선생님과 학교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선생님과 가족 모두의 건강을 빌며 1998. 12. 5.

 

 

1. 골다공증

우유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것으로 선전되어왔다. 하지만 임상연구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12년간 75,000명의 여성을 연구해온 하버드 간호사회의 건강연구서는 골절위험에 대해 우유소비증가의 보호효과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실상 유제품을 통한 칼슘섭취증가는 더 높은 골절위험도와 연관되어있다. 호주의 연구도 같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덧붙여 다른 연구들도 유제품의 칼슘이 뼈에 대해 보호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아내었다.

당신은 식사에서 소금과 동물성단백질섭취를 줄이고 과일과 야채를 더 많이 먹으며 운동을 하고 녹황색채소나 콩 류, 칼슘이 강화된 시리얼이나 주스와 같은 식물성 칼슘을 적절히 섭취함으로써 골다공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2. 심혈관계 질환

치즈, 아이스크림, 우유, 버터와 요구르트와 같은 유제품은 식사에 상당량의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부여한다. 고지방과 포화지방산을 포함한 식사는 심혈관계질환을 포함하는 몇몇 만성질병의 위험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운동을 하고 금연하며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유제품을 배제한 저 지방의 채식은 심장질환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반대로 바꾸어 놓는다. 무지방의 유제품도 나와있지만 그것들은 다음에 서술된 다른 건강상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3. 암

난소 암과 같은 몇몇 암은 유제품의 섭취와 관련되어있다. 유당인 락토스는 인체 내에서 다른 종류의 당인 갈락토스로 분해되고 갈락토스는 효소에 의해 다시 분해가 된다. 하버드대의 의학박사인 대니얼 크래이머와 동료들의 연구에 의하면, 유제품의 소비가 갈락토스로 변환시키는 효소의 능력을 초과할 때 그것은 혈액 중에 쌓여서 여성의 난소에 영향을 미친다.

특별히 몇몇 여성들은 이 효소수치가 낮으며 그들이 보통양의 유제품을 섭취할 때 난소 암의 위험도는 그렇지 않은 여성의 세배가 될 수 있다.

유방암과 전립선 암 또한 유제품의 섭취와 관련되어있고 부분적으로나마 인슐린 양 성장인자(IGF-I)로 불리는 복합체의 증가와 관련되어있다. IGF-I는 우유에서 발견되며 일상적인 양의 유제품을 섭취하는 사람들의 혈액 중에서 그 수치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또한 IGF-I를 증가시키는 다른 성분이 우유에서 발견되었다. 최근의 연구는 최고의 IGF-I수치를 가진 남성은 최저치의 IGF-I를 가진 남성보다 4배의 전립선 암 위험도를 나타낸다는 것을 보여준다.

4. 당뇨병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1형 또는 유아형 당뇨병)은 유제품의 소비와 관련이 있다. 여러 나라의 유행병학 연구는 유제품의 섭취와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의 발병률에 강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연구자들은 1992년에 특정 유단백이 자가면역반응을 유발한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것이 췌장의 인슐린 생산세포를 파괴하는 것으로 믿고 있다.

5. 유당 불내증

유당 불내증은 95%의 아시아계 미국인, 74%의 토착 미국인, 70%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53%의 멕시코계 미국인, 15%의 백인들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서 일상적이다. 위장관계의 통증, 설사와 고창(헛배부름)을 포함하는 증상은 유당 불내증을 가진 사람들이 유당인 락토스를 소화하는 효소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일어난다. 덧붙여, 원치않는 이런 증상을 가진 우유섭취자들은 자신들을 다른 만성병과 불쾌함을 증가시키는 위험속에 몰아넣고 있다.

6. 비타민 D 독성

우유의 섭취는 식사에서 일정하고 믿을만한 비타민D를 제공하지 못할 수도 있다. 임의로 추출된 우유의 표본은 비타민D의 양에 있어서 중대한 편차를 보여준다. 몇몇 표본은 표시량의 500배에 달하는 비타민 D가 들어있는 반면 다른 것들은 거의 없거나 아주 없는 경우도 있다. 과량의 비타민D는 독성을 나타내며 혈액과 소변에서 칼슘의 수치를 높이고 체내에서 알루미늄의 흡수와 연조직에의 칼슘 축적을 증가시킨다.

7. 오염

유전자재조합으로 만든 소 성장호르몬(rBGH)과 같은 합성호르몬은 우유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일상적으로 젖소에 사용된다. 젖소는 자연적으로 예정된 양을 초과해서 우유를 생산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유방염, 유선염에 걸리게된다. 그 치료를 위해 항생제가 사용되고 미량의 항생제와 호르몬이 우유표본과 유제품에서 발견되고 있다. 살충제와 다른 약물들도 유제품을 오염시키고 있다.

8. 유아와 소아에 있어서 건강관심사

유제품의 유단백, 유당, 지방과 포화지방은 소아에서 건강상의 위험을 유발하고 비만, 당뇨와 심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아테롬성 동맥경화 반의 형성과 같은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미국소아학회는 철분결핍증이 우유를 주로 섭취할 때 나타나기 때문에 한 살 이하의 유아에게는 우유를 주지 말 것을 권유하고 있다. 유제품은 철분함량이 상당히 낮아서 그것을 주식으로 하면 철분결핍이 일어날 것이다.

복통(산통-설사를 수반하지 않으면서 일어나는 급격한 통증)도 우유섭취에 따른 또 다른 관심사이다. 다섯 명중 한 명의 유아가 복통으로 고통받고 있다. 소아과 의사들은 오래 전에 우유가 그 원인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제 우리는 모유를 수유하는 엄마가 우유를 섭취한다면 그 아이도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알고있다.

소의 항체가 엄마의 혈액을 통해 모유로 전해지고 다시 유아에게 전해질 수 있다. 덧붙여 음식물 알레르기가 우유를 섭취하는 사람에게 일상적으로 나타나고 특히 소아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또한 최근의 연구는 소아에 있어서 우유의 섭취가 만성변비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연구자들은 우유섭취가 항문주변통증과 배변시 심한 통증을 일으키고 변비를 초래한다고 이야기한다.

우유와 유제품은 식사에 필수적인 것이 아니며 사실상 건강에 해롭다. 곡식, 과일, 야채, 콩류와 시리얼과 주스를 포함하는 강화된 음식과 같은 건강한 식사를 하십시오. 이와 같이 영양분이 충분한 음식물은 당신에게 칼슘, 칼륨, 리보플라빈과 비타민 D의 필요량을 쉽고 건강상의 위험이 없게 충족시키도록 도와준다.

2009. 4. 17. 13:36

[mp3]노래 리스트1

- 아이리스 - Loving You(러빙유 ost)
- 사랑과 우정사이
- 러빙유(로망스 ost)
- 노라조 - 슈퍼맨
- 유정석/질풍가도
- 이정희(문정희)/그대여
2009. 4. 15. 17:56

아침고요수목원

http://www.morningcal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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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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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정보
서울시 외곽, 구리또는 퇴계원에서 약 1시간 남짓 소요됩니다.
-지도에는 "임초리""임흥"으로, "서파""신팔"로 표기되기도 합니다.
-37번 국도로 오실 경우 이정표를 보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362번 지방도로(마석-연하리)오시는 길은 어려우니 위 두 방법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2009. 4. 15. 17:46

블랙 아이스

블랙 아이스 (Musta Jaa, 2007)
드라마 | 2009.04.23 | 104분 | 핀란드 | 18세 관람가
감독 : 페트리 코트위카
출연 : 오티 마엔파, 리아 카타자, 빌레 비르타넨, Neea Laitinen
줄거리 : 남부러울 것 없이 행복하다고 믿었던 마흔 번째 생일날. 중년의 산부인과 의사 ‘사라’는 건축가이자 교수인 남편 ‘레오’의 외도를 눈치 채고 만다. 혼란과 분노에 사로잡힌 ‘사라’는 남편의 불륜 상대가 그가 가르치는 학생 ‘툴리’라는 사실을 알아내고는 그녀 주위를 맴돌기 시작한다.
 ‘사라’는 ‘툴리’가 사범으로 일하는 태권도장에 가명 ‘크리스타’로 다가가 친절을 베풀고, 사랑하는 사람과 항상 함께 할 수 없어 외롭던 ‘툴리’는 ‘사라’의 정체도 모른 채 은밀한 이야기도 나눌 만큼 마음을 연다. 어느새 둘도 없는 단짝 친구가 된 두 여자. 남편의 불륜 행각을 직접 들으며 겉으론 웃으면서도, 분노와 질투를 애써 억누르던 ‘사라’는 오늘도 그녀를 만나러 나서는데…
2009. 4. 15. 17:42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기본정보   : SF, 액션, 모험
개봉일     : 2009.06.26
감독       : 마이클 베이(미국)
출연       : 메간 폭스, 샤이아 라보프, 레인 윌슨, 이사벨 루카스
공식사이트 : http://www.transformersmovie.com
2009. 4. 15. 17:38

7급공무원

http://www.secretcouple.co.kr/index.htm

영화 : 7급 공무원 (2009)
감독 : 신태라
출연배우 : 김하늘, 강지환...더보기
상영정보 : 2009년 4월 23일 개봉
등급 : 12세 관람가
영화장르 : 액션, 코미디
영화줄거리 :

속이는 게 임무, 감추는게 직업인 (7급 공무원) 그녀를 의심하라! 그를 의심하라!

여행사 직원으로 위장한 경력 6년차 국가정보원 요원 ‘수지’. 과거는 밝혀도 정체만은 밝힐 수 없는 직업 특성상 남친 ‘재준’에게 조차 거짓말을 밥 먹듯 하다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 받는다. 말도 없이 떠나버린 재준에 대한 서운함과 괘씸함에 몸부림 치던 그녀. 3년 뒤, 청소부로 위장한 채 산업 스파이를 쫓던 중 재준과 우연히 다시 마주치게 된다! 국제 회계사가 되어 나타난 재준. 그를 보자 수지의 마음은 다시 흔들리는데…

 오랜 연인 수지의 반복되는 수상한 거짓말에 지친 ‘재준’. 한국을 떠난다는 전화 한 통으로 이별을 통보하고 러시아로 유학을 떠난다. 3년 뒤 국제회계사로 신분을 위장하고 국가정보원 해외파트 소속 요원이 되어 돌아온 재준. 깨지기 일쑤, 실수 연발의 신참이지만 의욕만은 넘치는 재준은 현장투입 첫 임무로 러시아 조직을 미행하던 중 우연히 수지와 마주친다! 호텔 청소부가 되어 있는 그녀의 모습이 쇼킹하지만 애틋한 마음만은 여전한데… 속이는 게 임무, 감추는 게 직업인 그들은 '7급 공무원'.

2009. 4. 15. 17:33

에픽하이 방송불가

3인조 힙합그룹 에픽하이(미쓰라진, 타블로, DJ투컷츠)가 신개념 북앨범 '맵더소울(魂:Map the soul)'에 실린 신곡 10곡 중 3곡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데 대한 불만을 노래로 토로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에픽하이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이하나의 페퍼민트' 녹화에 참석해 5인조 그룹 동방신기의 노래 '주문-미로틱'을 재해석해 부르는 과정에서 방송부적격판정을 받은 곡 중 한곡인 '빌리브'(Believe)의 랩 가사의 일부를 붙여서 노래한 것.

이날 에픽하이가 선보인 가사 내용은 "첫 번째 앨범은 시큰둥, 두 번째는 대중들의 작은 집중뿐, 3, 4번째부터 이 썩은 씬(scene)의 귀중품, 새빨간 '19금' 딱지가 붙었지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에픽하이는 '사이퍼'(Cipher)를 부를 예정이었으나 이 또한 KBS로부터 간접광고 부적합판정을 받아 '주문-미로틱'에 위의 가사를 붙여 불렀다는 것.

에픽하이의 새 앨범 '맵더소울'의 10곡 중 방송부적격판정을 받은 3곡은 '빌리브'와 '사이퍼' 외에도 '탑건'(Top Gun)이 있다.

AD 특히 '빌리브'는 공정성 특정단체를 비방했다는 이유로 KBS, MBC, SBS 방송3사로부터 모두 방송불가판정을 받아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해 많은 인기를 모았던 동방신기 4집 타이틀곡 '주문-미로틱' 역시 청소년유해물 판정을 받았으나 동방신기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청소년유해매체물 결정고지 처분 취소 소송을 냈고, 지난 1일 법원에 승소판결을 받아 국내 최초로 유해물 판정이 번복됐다.

한편, 이날 방송 녹화에서 에픽하이는 양희은, 아마도이자람밴드, 동물원 등이 함께 출연한 가운데 공식 연인인 배우 강혜정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약속해 방청객들의 부러움과 축하를 한몸에 받기도 했다.

출처 : http://ent.jknews.co.kr/article/news/20090415/5991158.htm

2009. 4. 15. 17:28

소녀시대 하하하송

2009. 4. 15. 17:25

내조의여왕 10회 다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