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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14 ‘위피 3.0’ 기술개발 본격 착수
2008. 10. 14. 16:55
‘위피 3.0’ 기술개발 본격 착수
2008. 10. 14. 16:55 in IT/뉴스
한국형 무선인터넷 표준플랫폼 ‘위피(WIPI)’의 3.0버전이 마침내 윤곽을 드러냈다. 위피는 지난 2005년 4월부터 정부 정책에 따라 국내에 출시되는 휴대폰에 의무적으로 탑재되고 있으나 최근 일부에서 애플 아이폰, 노키아, 블랙베리 등 외산 단말기 수입에 장애가 된다는 이유로 의무탑재를 철폐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돼 왔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업체들과 위피 솔루션 개발업체 등은 최근 워크숍을 갖고 ‘위피 3.0’ 규격에 합의하고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이번에 모습을 드러낸 ‘위피 3.0’은 3세대(3G) 이동통신 및 와이브로 등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서 구동될 수 있도록 확장성을 강화했으며 범용 운영체제(OS)에 쉽게 적용될 수 있도록 해 안정성과 보안성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위피 3.0은 다양한 유무선 컨버전스(융합) 추세에 따라 2G, 3G 등의 이동통신뿐 아니라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와이브로 등의 모바일 단말기에 쉽게 사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컴포넌트와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위피의 모든 기능을 각각의 컴포넌트로 개발해 단말기의 사양과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형 가능하도록 구성한 것. 예를 들어 위피 3.0은 일반 요소, 멀티미디어 요소, 3차원 요소, 방송 요소, 위치정보시스템(LBS)용 요소 등으로 컴포넌트가 분리 구성돼 있다.
그동안 위피의 한계로 지적돼 왔던 OS 환경도 대폭 개선됐다. 지금까지 위피는 실시간운영체제(RTOS) 기반에서 구동됐으나 3.0부터는 심비안, 윈도모바일, 리눅스 등 범용운영체제(GPOS) 기반에서 가동될 수 있도록 개선된다. 따라서 위피 3.0을 탑재할 경우 종전보다 단말기의 안전성이나 메모리 보호 기능이 강화된다.
위피진흥협회 관계자는 “2007년부터 이통사와 솔루션업체 및 콘텐츠 사업자들로부터 요구사항을 수집해 3.0 버전을 위한 규격을 개발해 왔다”며 “위피의 휴대폰 의무탑재에 대한 존폐 논란과 별개로 노키아, 애플, 구글 등 거대 사업자들과의 경쟁에 대비하기 위해 기술개발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fnnews.com/view?ra=Sent0701m_View&corp=fnnews&arcid=080907223244&cDateYear=2008&cDateMonth=09&cDateDay=08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업체들과 위피 솔루션 개발업체 등은 최근 워크숍을 갖고 ‘위피 3.0’ 규격에 합의하고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이번에 모습을 드러낸 ‘위피 3.0’은 3세대(3G) 이동통신 및 와이브로 등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서 구동될 수 있도록 확장성을 강화했으며 범용 운영체제(OS)에 쉽게 적용될 수 있도록 해 안정성과 보안성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위피 3.0은 다양한 유무선 컨버전스(융합) 추세에 따라 2G, 3G 등의 이동통신뿐 아니라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와이브로 등의 모바일 단말기에 쉽게 사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컴포넌트와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위피의 모든 기능을 각각의 컴포넌트로 개발해 단말기의 사양과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형 가능하도록 구성한 것. 예를 들어 위피 3.0은 일반 요소, 멀티미디어 요소, 3차원 요소, 방송 요소, 위치정보시스템(LBS)용 요소 등으로 컴포넌트가 분리 구성돼 있다.
그동안 위피의 한계로 지적돼 왔던 OS 환경도 대폭 개선됐다. 지금까지 위피는 실시간운영체제(RTOS) 기반에서 구동됐으나 3.0부터는 심비안, 윈도모바일, 리눅스 등 범용운영체제(GPOS) 기반에서 가동될 수 있도록 개선된다. 따라서 위피 3.0을 탑재할 경우 종전보다 단말기의 안전성이나 메모리 보호 기능이 강화된다.
위피진흥협회 관계자는 “2007년부터 이통사와 솔루션업체 및 콘텐츠 사업자들로부터 요구사항을 수집해 3.0 버전을 위한 규격을 개발해 왔다”며 “위피의 휴대폰 의무탑재에 대한 존폐 논란과 별개로 노키아, 애플, 구글 등 거대 사업자들과의 경쟁에 대비하기 위해 기술개발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fnnews.com/view?ra=Sent0701m_View&corp=fnnews&arcid=080907223244&cDateYear=2008&cDateMonth=09&cDateDay=08